이성열 수리산흥화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 ‘참 봉사실천’ 대상 수상

2018글로벌평화공헌대상 &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
기사입력 2018.07.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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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수리산흥화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사진 오른쪽)이 2018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참 봉사실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1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1세기 남북평화와 화합의 시대를 맞이하여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찾기 프로젝트인 2018글로벌평화공헌대상 &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이 선데이뉴스신문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이성열 수리산흥화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은 2018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평소 국가와 남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평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로서 특히 색스폰 연주 등 음악선행으로 봉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되어 참 봉사실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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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성열 수리산흥화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노년의 삶은 선물입니다”   

나의 리더쉽 남보다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겸허와 봉사정신이 중요

자랑스런 칭찬주인공대통령 근정포장.내무부장관 표창

 

  1965년도에 농업 연구직 공무원으로 입문하여 보릿고개와 가난했던 농촌을 없애기 위해 퇴비생산증산, 쌀 부족을 없애기 위해 보리밥 혼식장려, 새마을 운동을 통하여 푸른 숲과 찬란한 태양처럼 농촌경제 부흥발전의 최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몸바쳐온 이성열 수리산흥화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을 만나 진솔한 삶과 좌우명 그리고 색스폰을 연주하게 된 동기 등을 들어보기로 했다.

 

 이성열 수리산흥화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복지관, 노인 병원, 요양원을 방문하여 색소폰 음악연주와 재미나는 마술(매직) 공연을 통하여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봉사하고 있다.

 

 그리고 안양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1.33%를 차지하는 최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이 때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위하여 주 1~2, 안전, 건강 및 주거 상황 등 안부를 묻고 외로움을 달래주고 삶의 의미를 찾아주는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으며 평소 자신의 소질 개발과 창조적인 봉사활동으로 타인에 귀감이 되는 공적이 인정되어 영예스러운 내무부장관 표창(1975)과 대통령 근정포장(1998),경기도지사 독서문화진흥 유공자표창(2017)을 수여했다.

 

 이 회장은 강원 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도 평창군청과 경기도청(1998.6.30. 정년퇴임)에서 근무하였다. 오랜 공직생활에 몸담아 오다 은퇴 후 사회에 복귀하여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까지 하지 못한 봉사를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서 병마와 싸우는 외로운 노인들에게 기쁨과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하여 찾아다니며 색소폰 연주를 하게 되었다는 이 회장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주듯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둥이 되어주고 있는 우리의 참된 어르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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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성열 회장은 1965년도에 농업 연구직 공무원으로 입문하여 6~70년대 보릿고개와 가난했던 농촌을 없애기 위해 보온못자리 설치 토양개량을 위한 퇴비생산증산, 객토, 겨울엔 새끼 꼬기, 가마니 짜기, 쌀 부족을 없애기 위해 보리밥 혼식장려, 새마을 운동을 통하여 푸른 숲과 찬란한 태양처럼 농촌경제 부흥발전에 최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몸바쳐 왔다.

 

 그는 오랜 공직생활에 몸 담아오다 은퇴 후 사회에 복귀하여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까지 하지 못한 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 하던 중 2012년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지역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은빛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통한 생활화 및 자기 주도적 독서능력향상과 잊혀져가는 우리말 전도사로서 잘못하기 쉬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어린이들의 독서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 전도사로 활동하며 안양시 전체 인구(583,447) 65세 이상 노인인구(66,109)11.33%를 차지하는 최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이 때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549)을 위하여 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상담을 통하여 주 1~2회 주거 및 건강 상황 안부를 묻고 고독감과 소외감을 달래주어 삶의 의미를 찾아주며 노인 병원, 요양원을 방문하여 색스폰 연주와 마술(매직)공연을 통하여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봉사하고 있다.

 

회장님이 추구하는 노인 정책이 있다면?

외로운 노인 방치하면 재앙이 온다.

한국도 일본처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외로운 노인 양산이 임박하다. 당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으나 늙어가는 속도와 빈곤 노인에 대한 무방비를 감안컨대 예고된 결과나 마찬가지다. 놀랄 이유는 없다. 늙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수 있다. 선제적인 대응 마련이 아쉽지만 넋 놓고 당할 수는 없지 않은가? 정부든 사회든 개인이든 하류노인(외로운 노인)이 야기할 후폭풍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하나 둘 안전장치를 갖추는 것이 급선무다. 외로운 노인 문제에 관한 공포를 거론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는 냉엄한 현실인데다 방치하면 사회경제적 비용, 후생 증대에 직결되는 거대 담론인 까닭이다. 심각하게 훼손 될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떠올리면 하류노인 공론화를 통해 탈출구를 모색하는 것은 시대구성원이 당연히 해야 할 문제다. 내 문제가 아니라고 비켜설 이유는 더더욱 없다. 외로운 노인으로 추락할 수 있는 함정은 무차별적이고 광범위하다.

 

 한국사회는 하류노인의 양산체제를 고루 갖췄다.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렇다. 여차하면 빈곤노인이라는 라벨이 붙는다.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함정이 아니다. 누구든지 외로운 노년의 예비후보다.

 

 문제는 중상층빈곤층으로의 악화 사례다. 현역시절에 멀쩡히 잘 살던 사람이 은퇴 후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다. 애초에 경제적으로 잘 살지 못했던 사람보다 이 경우 상황이 더 심각하다. 이들이 느끼는 좌절감은 상상 이상이다. 자신이 중상층이라 여겼는데 어느새 빈곤층이 되어 버렸다는 상실감은 당해보지 않으면 체감하기 힘들다. 외로운 노인에 이르는 이유와 질병과 사고에 이르는 이유는 다각적이고 복합적이다. 질병과 사고, 시설부족, 자녀문제, 황혼이혼, 치매, 발병 등의 원인을 들었지만 제아무리 잘 살아왔어도 이 같은 함정에 빠지면 노후 빈곤을 피할 수 없다.

 

돈을 마련했다고 가족관계가 좋다고 몸이 건강하다고, 단언해서는 곤란하다. 빈곤, 질병, 고립중 하나의 문제라도 생기면 하류노인에 이르는 블랙박스 앞에 설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하류노인은 한국사회의 중대한 해결과제로 떠올랐다.

 

하류노인 양산을 방지하고 지체시킬 인식 기반과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 그리고 정부만 믿을 사람은 없겠지만 자발적인 대책 마련도 시급한 해결과제다.

 

부동산, 자녀교육, 건강관리, 평생직업, 가족관계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위험분산 및 노후관리의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권유된다.

 

하류노인 문제는 한국적 고령사회의 골칫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개별적으로는 노후 생활의 생명 줄과 직결된 중차대한 고비다. 외로운 노인으로 생을 마치는 노후 위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하류노인은 고령대국 일본이 한국에게 알려주는 중요한 키워드다. 점차 늙어갈 후속 세대를 포함해 지속 가능한 한국 사회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장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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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인생관과 철학이 있다면?

노년의 삶은 선물입니다.

노년의 삶은 오랜 세월동안 많은 역경과 고통을 잘 이겨낸 노인에게 주어지는 신의 특별한 선물이다.

 

현시대의 노인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옛 사고방식 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럼없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며 취미생활에 열정을 쏟는 새로운 노인 족()이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노년은 낡은 것으로 보지 말고 익어가며 완성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노년을 긍정적으로 보며 늙음은 아름답고 멋지다고 스스로 자부하며 남을 도우며 스스로 즐기고 행복한 삶을 보내야 한다.

 

건강을 위해 하시는 운동?

노인은 항상 움직여야 한다.

누워 있기보다는 앉아 있기, 앉아 있기보다는 서 있기, 서있기 보다는 걸어 다니기. 항상 노인은 움직여야 한다. 이 회장은 건강을 위해서 탁구, 헬스, 걷기운동(5, 110,000)하고 있다.

 

색스폰을 연주하게 된 동기?

오랜 공직생활에 몸담아 오다 은퇴 후 사회에 복귀하여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까지 하지 못한 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 노인의 인구가 최고령시대로 접어들어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서 병마와 싸우는 외로운 노인들에게 기쁨과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하여 찾아다니며 색소폰 연주를 하게 되었다.

 

현재 악기연주 봉사는 주로 어디서?

노인사회복지관,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연주봉사하고 있다.

 

단체에서 리더의 자세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남보다 적극적이고 헌신적이며 겸허와 봉사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지금 한국은 고령화 사회에서 최고령 화 사회로 진입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압축적인 고령화에 대비하여 정부에서는 노인의 복지향상과 경험, 경륜, 지혜를 통한 연구적인 일자리 마련에 힘써야 한다.

 

우리나라가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봉사활동도 늘고 있다. 봉사 현장에서 활동하는 노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열정이 대단하다. 그들의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재능 나눔 기회도 더 넓어져야 할 것이다.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평생을 살아온 이성열 회장이 미소 짓는 사회가 아름다우며 그의 선행 봉사에 칭찬의 박수를 보낸다.

[김준태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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