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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박사 전국자율방재단 중앙회 총재
▲행정안전부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사)국제방재학회 상임고문
▲재단법인 방재문화진흥원 감사
▲BCP재난관리사, 재난관리지도사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방재안전관리전공 공학석사
▲TSU주립대 석사, 박사
[선데이뉴스신문]강남구자율방재단은 18일(수) 14시00분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강남구자율방재단 단원 300명을 동원하여 전문가 교육 및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 행동을 자제하여야 할 법정단체로써 행사를 연기하여 오다 18일 전문성 교육과 재난관리 유공 표창을 통하여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 하고 현 정부의 시책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로 방재단원의 사기 진작을 부여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반도의 폭염경보로 무더위 쉼터 전수조사에 전념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은 옛 수방단 기능을 강화 하여 현행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를 두고 자율방재단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구자율방재단은 2008년 4월25일 717명의 단원으로 구성 운영 전문반 9개반, 동반 25개반으로 편성 활동 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방 자치단체의 조례에 의존 하여 운영토록 하고 있으나 지역 형편과 자치단체장의 의지 및 재정자립도의 편차로 인한 지원 운영체계에 한계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 현행 제도로 재난관리의 현장중심 및 초기 대응에 허점이 많은 것을 해결 하기위하여 자율방재단 설치법을 제정 중에 있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설치·운영 근거만두고 대부분 자치단체 조례에 위임하여 관리되고 있어 체계적인 조직 관리와 현장 활동 등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 현재의 관주도 재난관리체계를 개선 민·관이 역할을 분담 관리하는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같이 자율방재단 설치법 제정을 위한 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의원입법으로 상정되어 계류중에 있다.
국회에서 머물고 있는 자율방재단설치법이 조속히 처리 되어서 자유롭게 지역 사회 재난지킴이 활동이 이뤄지도록 민생법안처리를 이번 국회 상임위에서 재난관련 법률이 해결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또한 자율방재단이 자연재난이나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등 사회재난 현장에 동원되어 활동 하면서 현실적인 사회적재난에도 자율방재단의 법적 근거가 조속히 필요하다. 더구나 최근 발생한 신종 재난에도 현장에서 대응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등 해결 방안을 국회에서 법적근거를 마련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큰 일 을 한다는 자부심과 전문가로서 거듭나는 기념행사로 강남구자율방재단 단원의 적극적인 모습이 진정으로 아름답게 보였다.
또한 10년동안 활동한 발자취 책자를 교부 받으면서 재난현장에서의 봉사 활동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