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점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어업피해 걱정 ··· 적극적인 어장관리 당부
기사입력 2018.07.22 11:0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고수온 피해 최소화 2.JPG

[선데이뉴스신문]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 7.17일 하동군을 포함한 전국연안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관심단계는 고수온 주의보(수온 28℃)가 예측되는 약 7일전에 발령 된다.

 

이날 윤 군수는 직접 금남면 해역 가두리양식장에 돌아보면서 어업인에게 액화산소 공급 하고 사료 급이를 조절하는 등 적극적인 어장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하동군은 지난 5월부터 어류 활력강화제 989kg, 액화산소 643통, 어업재해 대응장비 2개소, 양식보험료 지원 사업비 2억 9천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에게 재해대책명령서를 발부 하고, 자체 대책 상황실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날 어업지도선에서 군이 추진 중인 고수온 피해 예방대책을 세밀히 보고 받은 윤 군수는 고수온이 예년보다 빨리 온 만큼 고수온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또한, 윤 군수와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스마트 피쉬팜(Smart Fish Farm) 관리시스템을 설치한 금남면 대치 가두리양식장에 방문해 사업의 목적과 기술개발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양식산업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하고 시범사업이 완료 된 후 실용화단계가 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피쉬팜(Smart Fish Farm) 이란 양식장의 사육환경, 먹이공급 등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관찰과 동시에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정원자 기자 cast212003@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