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3동, 성사천 지킴이 ‘우리동네 애향단’ 인기

매월 생태환경 정화 및 체험학습 등 알찬 활동 진행
기사입력 2018.07.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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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및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우리동네 애향단’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애향단 활동 참여 학생들은 관내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정비뿐 아니라 성사천 생태환경 정화 및 체험학습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동네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70여 명의 학생과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내고장 바로 알기’ 수업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행신3동 명칭의 유래 및 우리고장에 대해서 배우고 체험, 우리고장 사랑과 정주의식을 고취시켰다.

 

향후 ‘산길따라 물길따라’ 마을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가 되면 성사천 생태환경 프로그램 체험학습도 병행추진 할 계획이다. 애향단 활동에 관한 열기는 무더운 여름에도 뜨거워 방학을 맞아 관내·외 학교 및 학생들의 애향단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조옥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로변과 성사천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었는데 학생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고 쾌적해져서 기쁘다. 애향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는 것뿐만이 아닌, 내가 살고 있는 고장과 지역에 대해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봉사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애향단’ 활동 참여 신청은 매월 관내 학교를 통해 접수되며 관외 학교 학생들은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주호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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