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이해관계 조율할 시간 필요해"

소상공인 권리당원 전진대회 참석, "나도 소상공인의 딸"
기사입력 2018.07.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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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권리당원 전진대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민생입법 통과를 지지하고 나섰다.

 

[선데이뉴스신문]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소상공인 권리당원 전진대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리는 것이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진대회에서 “소상공인들을 한결같이 지켜주는 우리 자랑스러운 동지, 고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이기도 한 전순옥 전 국회의원님께 박수를 보낸다"며 "저도 소상공인의 딸, 세탁소집 둘째 딸이다. 제가 고등학교 대학 다닐 때 계속 가게에서 하루 종일 코끼리 다리처럼 부르트도록 일하시는 부모님을 도와드리면서 공부를 했기에 여러분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당명에 있다시피 더불어 함께 잘 살고자 하는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목표가 주어져 있다. 여러분께서 지금은 다소 답답하고 온갖 모순 속에 갇혀서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 같은 세상일이라 헤아리지만, 대통령에게 세상을 바꾸는 열의가 있다 해서 모든 게 일도양단 하듯이 시원하게 풀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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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그러면서 "최저임금위원회도 여러 가지 대안들에 대해서 고민해왔으나 다른 부작용들이 또 염려되고 있다. 영국의 연령대 별 임금차등 사례처럼 그 사회가 그것을 받아들이기까지 나름대로 많은 토론을 거쳤을 것이다. 우리도 여러 대안을 모색하면서 부족한 곳은 보완을 해주는 정부의 보완대책도 제대로 설계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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