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정조와 햄릿' 26일 공연

기사입력 2018.07.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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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2018 문화가 있는 날 <정조와 햄릿>’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성남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음악극으로 이우천 연출가를 비롯해 박준희 안무가, 남성진 배우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간다.

 

현대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을 들려주는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곡 <햄릿>과 조선의 개혁군주 정조의 만남을 따라가면서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음악을 감상하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과 생사의 기로 앞에 서 있는 두 주인공, 정조와 햄릿의 만남을 통해 자신들의 운명을 어떻게 개척하는지 그  흥미로운 선택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창작국악과 중세고전문학, 역사, 연극, 현대무용,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현대관객에게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테마곡을 비롯해 무용곡과 배경음악까지 모든 곡을 공동 창작한 최덕렬, 김용하 음악감독은 서양 악기에 비해 음역대가 좁은 전통 악기들을 중심으로 전통의 음악적 어법을 실험적으로 사용한 무대를 연출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진행하며 관객들은 한 자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가의 협업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합리성과 심리적 만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심비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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