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관련 장편소설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1’ 이색 출판기념회 개최

11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사입력 2018.08.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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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1’ 표지

 

[선데이뉴스신문]문체부 소속 (사)한국현대문화포럼(중앙회장 김장운)은 미투 관련 장편소설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1’ 이색 출판기념회를 11일(토) 오후 3시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이색 출판기념회는 포럼 예술분과 전문위원인 나자명 배우가 뮤지컬 노래와 미투 관련 장편소설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1’ 의 내용을 모노드라마 형태로 시연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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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문화체육 이사, 포럼 산하 코리아폴댄스협회 회장인 유숙경 수필가 겸 폴댄스 선수

 

특히 포럼 문화체육 이사이자 포럼 산하 코리아폴댄스협회 회장인 유숙경 수필가 겸 폴댄스 선수가 시 낭송과 이동 폴 위에서 폴댄스를 직접 시연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유 회장은 “폴댄스가 일부 야한 운동으로 잘못된 시각으로 알려졌는데 포럼 산하 코리아폴댄스협회는 스포츠와 예술의 만남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장운 작가의 장편소설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1’ 은 한국의 미투 운동(#MeToo: 나도 이렇게 성폭력을 당했다)을 본질적으로 다루는 과정에서 일부 내용 때문에 청소년 금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격언처럼 부패한 정치인의 아내인 로라가 인형의 집을 뚫고 나와 인간성 회복을 주장한다. 전 2권 중 1권. 로라가 억압의 유리천장을 뚫고 집을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1’, 로라가 사회에 나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의 투쟁기가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2’이다.

 

주인공인 로라는 정치인의 40대 아내이자 여성으로 남편의 권력에 대한 욕망의 희생자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백수인 남편의 뒷바라지를 정성껏 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정치적인 욕심으로 아내를 덫에 빠트려 옭아맨다.

 

초등학교에서 성추행을 당한 아픔을 간직한 여대생 수애는 같은 아픔을 가진 로라를 만나 수양딸이 되고 강력하게 부조리한 한국 사회를 바꿀 것을 제안하는데......!

 

김장운 작가는 1966년 주한미군 2사단이 있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2기 출신의 리얼리즘 작가로서 1992년부터 주로 정치성과 사회성 짙은 작품을 집필, 공연했다. 극작가 겸 소설가로 경인매일(신문)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서울시, 고양시, 파주시, KBS, 네이버, 카카오 출입기자다. 문화부장 겸 제2사회부 국장으로 재직 중인 현직 언론인이다.

 

김 작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중앙회장으로 포털연구가, 국내 공연대본 개인 1위 소장의 ‘연극도서관’ 대표, 네이버 ‘슈퍼파워블로거’로 동시대와 소통하고 있다.

10대 말 주한미군에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1996년 윤금이씨 소재의 연극 ‘캠프 케이시 문 밖에서’ 작/연출로 데뷔하였으며, 2010년 문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꽃잎사랑’이 당선되었다. 2011년 교보문고에서 전자책 소설 ‘엄마 윤금이가 왔어요(전 3권)’을 출간했다.

대한민국 대표 극작가인 고 차범석을 2006년 귀천까지 18년간 사사했다. 극단 풍차 대표.

 

한국현대문화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15년 사단법인 등록을 승인 받았다.

 포럼은 도시와 생태, 예술, 문화, 공연, 농어촌 등 다양한 분과를 구성해 각 분과의 연구결과나 성과를 책자로 발간하고 있다.   회원 구성도 작가와 연극인, 영화감독, 무용가, 기자, 출판인, 정치인 등 다양한 방면에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홍열 기자 cast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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