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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은 이해찬이 앞서고, 한국당은 김병준, 바른미래는 손학규 의장 거론
- 같이 올드보이로 맞서면 주목 못 받아, 새로운 인물로 차별화 해야[선데이뉴스신문]유성엽 의원이 각 당 지도부에 ‘올드보이’들이 귀환하는 현상에 대해, 평화당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여론조사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후보가 앞서고, 한국당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에,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후보가 거론된다고 한다”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대 초반으로 ‘후진’한 것만 같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올드보이’에 같이 ‘올드보이’로 맞서면, 그 나물에 그 밥일 뿐 아니라 1% 정당에 계속 머물게 된다”라고 혹평하면서, “남들이 다 과거를 향해 가는 지금이야 말로, 평화당이 변화의 새바람·새인물을 통해 미래를 지향하는 정당으로 차별화하고 존재감을 확보할 때”라고 호소했다.
한편, 유 의원은 현재 치러지고 있는 민주평화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여 ‘새간판, 새인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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