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감성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이번에 공개된 감성 포스터는 프란체스카와 로버트가 손을 잡고 해질녘 하늘을 바라보는 뒷 모습으로 이루어질 수 없어 더욱 애틋한 두 사람의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감성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무대 미학으로 호평받았던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장점을 고스란히 녹인 장면 연출과 색감으로 작품 속 감동을 담았다.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타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토리와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 비평가상 등 세계 뮤지컬 시상식  음악상을 석권한 서정적인 음악, 감성적인 연출, 아름다운 무대 미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8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