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법부 최대 위기…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

기사입력 2018.08.07 09:3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2.jpg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4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선수·노정희·이동원 신임 대법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청와대]

 

[선데이뉴스신문]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4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선수·노정희·이동원 신임 대법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뒤 "사법부의 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 신임 대법관에게 "사법부의 일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지금 사법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법부의 신뢰를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신임 대법관 세 분의 출신이 다양하다. 여성 대법관 네 분이 함께 근무하게 됐고, 재조경험이 없는 순수 재야법조 출신이 처음으로 대법관이 됐다. 사회적 약자와 우리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해 대법관 구성도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대법원장님과 제가 공감대를 갖고 있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신임 대법관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