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황명선 최고의원(민) 후보 간담회 가져

참석자들, 자치분권의 공감대 형성... 지지의사 밝혀
기사입력 2018.08.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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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민주당 8.25전당대회에 자치분권 대표주자로 나선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가 지방의원 표심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6일 오후 7시 서울 양천구 모처에서 황명선 후보 초청 지방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신상균 양천구의장, 윤중용 영등포구의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정재웅(영등포3), 양민규(영등포4), 최기찬(금천2), 황규복(구로3) 의원, 양천구의회 유영주, 임정옥, 박종호, 정순희, 윤인숙, 이수옥 의원, 강서구의회 정정희, 송순효 의원 등 양천구 인근 지방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치분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의회 기능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조속 통과에 한목소리를 냈다.

 

황 후보는 지방의회 의원(6대 서울시의원)과 기초단체장(현 논산시장)의 경험을 갖춘 풀뿌리 정치인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는 자치분권 실현에 구심점을 해달라며 황 후보를 당 지도부 최고위원 후보로 추대했다.

 

황명선 후보는 “지방과 지역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당 지도부에 들어가야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지방분권이 제대로 진행된다”고 하면서 “지난 2015년 지방자치 대표로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나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는 지방의원과 기초단체장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자치분권 대표로 나선 황명선을 최고위원으로 보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덧붙여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면 지방의회 최대 현안인 지방의회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지방의회 독립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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