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수문 주지스님, 경로당 48곳에 떡·과일 무료 지원

기사입력 2018.08.23 10:1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하동군 진교면은 금성사 수문 주지스님이 지난 22일 관내 경로당 48곳을 찾아 떡과 과일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성사-경로당에-떡2.jpg
금성사 수문 주지스님이 지난 22일 관내 경로당 48곳을 찾아 떡과 과일을 기증했다

 

금성사의 사랑 실천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 속에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나눔과 섬김의 미덕을 실천하고자 이뤄졌다.

 

수문 주지스님은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될 때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떡과 과일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이웃 간에 온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문금순(76) 월운 여자경로당 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위문과 격려에 어느 때 보다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의 정을 보내준 수문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수문 주지스님은 평소 인근 부대 장병들을 위문하는 것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의료 환경이 열악한 면민들에게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준태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