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김우석, 남다른 존재감 선보여

기사입력 2018.08.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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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OCN ‘보이스2’에서 골든타임팀의 막내이자 천재 해커 ‘진서율’ 역으로 활약중인 신인 배우 김우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즌2에 골든타임팀에 새롭게 합류한 진서율(김우석)은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상에 남아있는 각종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아내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이다. 팀의 막내이자 동안 외모의 소유자지만 입만 열면 엄격, 근엄, 진지하다. 한 번 맡은 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 절대 컴퓨터와 떨어지지 않는 근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화에서는 살인마 ‘가면남'(권율)의 정체가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언제든지 골든타임팀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기 위해 진서율에게 테러를 가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가면남을 잡기 위해 골든타임팀과 진서율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우석은 조회수 3억뷰를 넘긴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이하 연플리)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연플리’ 시리즈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그만큼 김우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 김우석은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특히 김우석은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난 7일 열린 ‘보이스2’ 제작 발표회에서 멜로망스의 ‘선물’을 선보이며 형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형 김민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너의 영원한 형이자 팬이야”라며 데뷔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맹활약중인 김우석의 행보가 주목된다. ‘보이스2’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영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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