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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회관은 ‘화장실 안전 365’ 계획을 추진, 지난 28일 여성회관 내 화장실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양시청 및 덕양구청, 고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최근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가 지속 증가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여성회관 이용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지난해 12월에는 여자화장실 내 안전 비상벨 25기를 설치해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선 여성회관장은 “고양시 여성회관은 여성 수강생이 3,000여 명이 넘는 곳으로 각종 여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여성회관 이용자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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