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인터넷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가 되어야”

데이터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현장방문
기사입력 2018.09.01 11:3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MlkRVdoiNvsITC4KyXho2Doru4JZHcrq5tjDzTCT.jpg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선데이뉴스신문]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1시 30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현장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주요국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가운데 다양한 데이터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걸 말하며 “인터넷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tDT8wKPUfu2jpWAFQxEBUj6nWK8b35GEjjPiQ7iA.jpg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또한 “데이터 규제혁신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를 확대하고, 신기술과 신산업,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개인정보 보호의 원칙을 분명하게 지키면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는 개인정보,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조치된) 가명정보, 익명정보를 구분해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고, 가명정보는 가명정보의 이용·제공 범위 규정 등 안전장치 후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개인정보화 할 수 없는 익명정보는 규제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문 대통령은 빅데이터·클라우드 기업 전시부스를 방문해 시연 및 관람을 진행했다. 흩어진 자산을 한 눈에 확인하고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기업,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가구와 소품을 배치해볼 수 있는 기업, 빅데이터와 안면인식을 활용해 고객 얼굴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기업, 지역별 날씨데이터 분석으로 제과점 진열품 종류와 생산량을 결정하게 해주는 기업 등을 방문해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소비자들의 요구는 어떤지, 빅데이터 활용 전후 매출의 변화가 있는지 등을 물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