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한반도 평화, 뉴질랜드의 관심과 지지 당부”

문 의장, 필립 터너(Phil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 예방 받아
기사입력 2018.09.03 22:3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주한뉴질랜드대사(1).jpg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월)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필립 터너(Phil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와 양국 간 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9월 3일(월)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필립 터너(Phil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사적 격변기의 한 가운데로 진입하고 있다. 여기에 큰 두가지 흐름이 있는데, 하나는 촛불혁명이라는 흐름이고 다른 하나는 한반도 평화의 정착이다”면서 “특히 한반도 평화와 관련하여 뉴질랜드가 한국을 지지해준 점에 대해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한뉴질랜드대사(2).jpg

또한 문 의장은 “많은 한국 학생들이 뉴질랜드로 유학과 워킹홀리데이(working-holiday)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한국과 뉴질랜드는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대사는 “한국과 뉴질랜드는 아주 가까운 우방국이다. 뉴질랜드는 북핵문제와 관련한 한국의 입장을 항상 강력히 지지한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성식 한-뉴질랜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