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벤투호’ 데뷔전, 카운트다운 돌입!

오는 9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기사입력 2018.09.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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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양시에서 열렸던 U20월드컵 대표팀 친선경기 사진.

 

[선데이뉴스신문]오는 9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파울루 벤투 감독의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데뷔전이 대한민국과 고양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이번 경기는 예매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내뿜어 이 경기에 쏠린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인터파크와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지난 8월 20일 시작된 입장권 예매는 9월 5일 현재(오후 5시) 88%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 경기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훈장인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조현우(대구FC) 등 8명이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대표팀 맏형 기성룡(뉴캐슬 유나이티드)과 지동원(FC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 SC) 등 초호화 멤버로 구성돼 있다.

 

9월 7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은 볼거리도 풍성하다. 식전 공연으로는 록밴드 ‘마스터K’가 오후 6시 40분 ‘우리지금 만나’, ‘화이팅’, ‘나는 나비’ 등 3곡의 신나는 락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2018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조련한 김학범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그라운드로 나와 아낌없는 성원을 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2014년 우루과이와 성인대표팀의 A매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평가전에 고양시는 대화중 축구팀 선수들이 볼보이를 맡는다. 또 이예린(10), 김예원(10), 최시윤(5) 등 고양시 거주 어린이 3명이 에스코트 키즈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편 많은 관람객이 이날 경기에 몰릴 것으로 예상, 되도록 자가용 등 차량 대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해 경기장에 오는 것이 주차와 출차 등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 주차장은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1곳이며 고양체육관 주변의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차장을 임시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구를 통해 고양시민이 열광하고 벤투 감독에게 한국 축구의 열기와 성원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스포츠특별시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육성 정책과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열 기자 cast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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