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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뉴스 신문 = 김경선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부동산 폭등 막기 위해서는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도입” 이라며 “3종 세트가 특효약” 이라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 불이 났다.” 면서 “지난 두 달 동안 서울의 부동산 폭등으로 100조가 뛰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전국의 부동산 값은 450조가 올랐다.” 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그런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발목을 잡고 집권여당 더불어 민주당은 구경만 하고 있다.” 고 질책했다.
정동영 대표는 이어 “불로소득이 주도하는 양극화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며 “지금 문재인 정부의 발등의 불은 부동산 폭등이다. 집값을 잡지 못하면 우리 경제도 문재인 정부도 망가진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집값 폭등으로 절망하고 있는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잃었던 꿈을 찾아주기 위해 집값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면서 “민주평화당은 이번 국회에서 부동산 폭등을 잡을 3종세트로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를 당론으로 채택하여 반드시 관철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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