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수해복구에 ‘구슬땀’

복지일촌협의체, 침수피해가정 방문하여 보수 및 배수작업 실시
기사입력 2018.09.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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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복지일촌협의체 중심의 ‘관산 징검다리 주거희망지원단’은 지난 4일 침수 피해가정을 방문해 침수 주택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정은 집 전체가 물에 잠겨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세대다. 협의체 위원들은 급히 피해현장으로 가 장판을 드러내고 집안에 있는 가구와 물건들을 밖으로 빼내며 보수 및 배수 작업을 했다.

 

하루 종일 이어진 수해복구 작업은 저녁이 돼서야 마무리 됐다. 복지일촌협의체 김성두 위원장은 “기습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고 큰 상심을 겪었을 주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태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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