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유소연,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60대 타수, 굉장히 좋은 시작“

기사입력 2018.09.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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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유소연이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유소연은 1라운드를 4언더파 67타로 마치며 공동 4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현지시간 9월 13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LPGA 투어 2018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오르며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유소연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냈고, 보기 2개를 범해 4언더파 67타를 기록, 나사 하타오카(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와 함께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다음은 유소연의 인터뷰 내용이다.
유소연 (1라운드 4언더파 67타, 공동 4위)

Q.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가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소감을 말해달라.

A. 일단 첫날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굉장히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미스한 샷도 있긴 하지만 굉장히 좋은 샷도 많았고 퍼팅도 다 성공하진 못했지만 좋은 펏도 많아서 오늘 하루를 굉장히 기쁘게 끝낸 것 같다.

 

Q. 지난 해는 비가 너무 많아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훨씬 좋은 날씨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A. 사실 5번 홀 정도에서 천둥 소리도 들리고 호수 쪽을 보니 비도 오고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비를 맞지 않고 18홀을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 일단은 날씨가 너무 좋기 때문에 이 대회가 별탈없이 좋은 날씨 속에서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

 

Q. 이 코스를 처음 봤을 때 마음에 들었는가, 아니면 플레이를 계속 하면서 좋아지게 되었는가?

A. 사실은 이 코스가 바뀌기 전에 2년 동안 플레이를 했었고, 2013년에 코스가 바뀌고 처음으로 플레이를 했었다. 처음 코스를 돌 때 단순히 코스가 좋다 안 좋다를 생각한게 아니라 이전과 비교해서 어떤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서 좋다 안 좋다라는 느낌보다는 (난이도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쳤던 것 같다.

코스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잘 쳐야하니 경기장에서 어떻게 하면 잘 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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