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 11월 6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개막

기사입력 2018.09.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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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리차드 커티스의 동화책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원제 The Empty Stocking)'가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로 재탄생한다.

 

리차드 커티스는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힐', '어바웃타임'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영화감독이자 작가다.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는 2012년 출간 이후 전 세계 54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 판매 2백만부를 기록했다.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쌍둥이 자매인 샘과 찰리가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리지만 속 깊은 쌍둥이 자매의 형제애를 가슴 따뜻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상상 속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산타와 6마리의 사슴들이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지고 신나는 캐롤과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다. 또 환상적인 무대와 특수효과에 완성도 높아진 뮤지컬 넘버가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창작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로 호평을 받은 컬쳐홀릭과 연극 '운빨로맨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의 컬처마인이 공동제작에 나선다. 프로듀서 김효중·최홍석을 비롯해 연출 박준혁, 대본·각색 권혁미, 작곡 김태근, 음악감독 김예슬 등이 참여한다.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9월 30일까지 조기예매 시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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