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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우리나라가 월드와이드웹 재단(WorldWideWeb)이 지난 9월 20일 발표한 공공데이터 평가(Open Data Barometer, ODB)에서 총점 72점으로 전년(5위)보다 1단계 상승한 세계 4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효과성 부문은 세계 1위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영국 비영리 민간단체인 월드와이드웹 재단은 13년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의 데이터 개방 활용 수준 및 효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왔다.
특히, 한국은 WWW재단으로부터 ‘지난 5년간 공공데이터 부문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서 공공데이터 리더국가‘ 라고 평가받았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OECD 공공데이터 평가에서도 2회 연속 1위(15년, ’17년)를 달성함과 더불어 ODB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공공데이터 개방 선도국가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공데이터 확대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모든 기관(중앙·지자체·공공기관 약 690여개)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소재 및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수조사를 추진하였고, 이에 따라 국민·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대한민국이 데이터 경제시대에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의 개방 확대 및 품질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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