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예술의 전당... 主수입원은 대관사업?”

대관수입이 기획공연보다 2.5배 이상 많아...
기사입력 2018.10.01 09:3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김성태.jpg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서울 강서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서울 강서을)에 따르면, 예술의 전당은 2017년도 기획공연으로 32억원 수입을 올린 것에 비해, 대관 사업 수입은 80억원으로 약 2.5배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술의 전당은 문화예술의 창달과 진흥, 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목표로 국민에게 수준 높은 우수한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장소별로는 음악당이 기획공연 29.6억원, 대관사업 42.9억원, 오페라 하우스는 기획공연 2.6억원, 대관사업 37억원으로 전체 수입 中 대관 사업이 각각 38.1%, 33.2%, 기획공연26.3%, 2.3%로 기획공연에 비해 대관사업으로 인한 수입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김 의원은 “예술의 전당은 공공기관에 맞게 대관으로 인한 수입보다, 국민들에게 우수한 공연 및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획 공연이 主수입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