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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가 고양시에서 펼쳐진다.
고양문화재단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2018 고양호수예술축제’를 고양호수공원과 주변 주요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68개 예술팀, 35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된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크로키키 브라더스’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집단 윌유의 ‘고장난 호수위의 날개’와 예술무대 산의 ‘페스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등 거리무용, 인형극, 퍼레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또 가을 밤 호수를 빛으로 물들일 미디어 퍼포먼스인 LED 장미로 꾸민 ‘Road of Flowers’ 등 다양한 조명이 음악과 함께하는 미디어 아트쇼가 축제기간 계속된다.
그 외에도 축제 기간 내내 신한류예술단이 참여하는 신한류예술단 스테이지와 특히 특별초청가수 하림(최현우)이 특별출연하는 고양버스킹히어로대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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