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의원 “조선기자재산업 활성화 및 청년 창업공간 지원을 위한 ‘혁신지원센터’ 녹산공단 유치”

기사입력 2018.10.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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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의원, 예산 확보에서부터 공모선정까지 주도적 역할
- 산단 입주기업 성장 컨설팅, 시제품 제작, 양산 테스트 등 고도화 지원
- 김도읍 의원, “침체된 서부산권 산업단지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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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제조업의 경기침체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녹산산단에 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하게 되어 훈풍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선기자재산업 활성화 및 청년 창업공간 조성 등 서부산권 산업단지 활력 제고를 위한 혁신지원센터를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김도읍 의원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1,500개사의 공장 가동률은 전년 동기대비 4.8%가 감소한 62.9%(‘18.6월 기준)로 지역 경제가 꽁꽁 얼어붙어 있다”며, “이번에 어렵게 유치한 녹산혁신지원센터가 기업활동 지원 및 업종 고도화 촉진 등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기업경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혁신지원센터는 산단 내 입주기업의 업종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단 및 성장 컨설팅, 시제품 제작, 양산 테스트, 사업화 공장 등 One Roof Service를 지원하는 시설로 당초 혁신단지로 지정된 17개 단지 중 종합비즈니스센터 미보유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설치 해왔다.
 * 성남, 양산, 하남, 창원, 대불, 부평·주안, 여수, 울산미포, 서대구, 반월, 신평장림,. 천안제2
    
 그런데 지난 5월 2018년도 정부 추경예산 심사 당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던 김도읍 의원이 혁신지원센터 설립 예산 국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노후산업단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녹산산단이 공모에 참여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이번에 유치한 녹산혁신지원센터는 총사업비 95억원(국비 40억원, 산단공 55억원)을 투입하여 3,553㎡의 부지에 연면적 5,500㎡ 규모로 건립되며, 2021년 상반기 완공될 계획이다.

 

 혁신지원센터에는 첨단 조선해양기자재 기술 개발 및 사업 다각화를 지원할 전문연구기관과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센터 등이 입주하고 청년층을 위한 스타트업 창업 공간도 조성된다.

 

 김도읍 의원은 “녹산혁신지원센터가 조속히 완공되어 서부산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하루 빨리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경제의 버팀목인 제조업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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