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의원, 매년 수백 건의 야구장 사고 의료진, 구급차 응급처치실 심장제세동기 설치 제 각각 -- 안전사고 대책 마련…

기사입력 2018.10.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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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국회의원.jpg이동섭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선데이 뉴스 신문 = 김경선 기자)“최근 3년 간 전국 9곳의 야구장에서 파울볼, 홈런볼 등 타구 관련사고 511건, 기타 낙상 및 대물피해 사고 79건등 총 590건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이동섭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 결과를 공개했다.

 

작년 한 해 프로야구 관중수가 840만명으로 집계 돼 역대 최대치를 매년 경신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야구 경기장에서 다양한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잦은 관람객 부상, 프로야구 구단 측 의료 시설 현황은 어떻게 될까 ?

 

이동섭 의원이 문체부에서 받은 다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준 10개 구단 모두 구급차 대기, 응급처치실을 구장 내 의무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롯데 부산 사직구장, 넥센히어로즈 서울 고척 스카이돔, 그리고 삼성 대구구장의 경우에는 구급차가 2대씩 있지만 그 외의 구단에는 단 한 대씩만이 경기하는  동안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응급처치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광주, 마산, 인천, 대구, 수원 구장은 2곳이 설치된데 비해, 나머지 구장들은 1곳 만 설치되어 있어 유사시 대비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  고척  대구 야구장의 경우, 의사는 없고 응급구조사가 경기장에 배치되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이 우려되며, 인천 구장의 경우, 구장 전체에 심장제세동기(AED)가 단 4대만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동섭 의원은 “각 구장마다 의료 인력과 의료장비 구비에 큰 차이가 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미연에 이를 대처하는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며 “많은 관람객이 이용하고 면적이 넓을수록 정확하고 자세한 의료시설 규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에 관련해 KBO에서 대책을 마련 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김경선 기자 yhnews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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