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코스타리카 도블레스 여사 환담...“K-pop은 음악과 희망을 전하는 언어”

기사입력 2018.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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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8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접견실에서 단독 방한한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부인 끌라우디아 도블레스 까마르고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자료=청와대]

 

[선데이뉴스신문] 김정숙 여사는 8일 오전 1030분 본관 접견실에서 단독 방한한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부인 끌라우디아 도블레스 까마르고(Claudia Dobles Camargo) 여사와 환담을 가졌습니다. 도블레스 여사는 녹색기후기금(GCF) 주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5월 부군인 알바라도(Alvarado)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고, 도블레스 여사는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 여사는 도블레스 여사에게 교통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한국은 수소차와 전기차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서울·경기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보니 교통 인프라가 무척 중요해 도시와 지역, 각종 대중교통들 간의 연계가 잘 발달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도블레스 여사는 전기차, 교통카드 시스템, 대중교통 노선 재정비 사업 등 한국의 축적된 노하우를 많이 듣고 싶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도블레스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사님께서 한반도 평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여사와 도블레스 여사는 여성들의 사회진출, ·가정 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자국에서 여성 고위공직자들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도블레스 여사가 코스타리카에서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 화장품, 과학 분야, K-pop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자, 김 여사는 그 중 K-pop은 음악으로서 뿐 아니라 희망을 전하는 언어로써 전 세계의 아동과 청소년, 소외계층들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여사는 도블레스 여사에게 많은 성과는 물론 한국의 다양한 문화들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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