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쇼' 심형래 "성인용 코미디 실컷 하겠다"

기사입력 2018.10.0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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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10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버라이어티 심형래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심형래, 옥희(김광숙), 목비(이선옥), 송영길, 황석 프로듀서, 김장섭 연출 등이 참석했다.

  

심형래는 "지난해 '강경 젓갈축제' 요청으로 과거 TV에서 선보였던 '변방의 북소리'란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공연한 적이 있었다. 관객들 반응이 무척 좋아 이걸 제대로 한 번 해보자고 결심해 이번 공연까지 이어지게 됐다. 지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도 '내일은 챔피언' 칙칙이로 분장해 성화 봉송자로 나갔더니 환호가 엄청났다.(웃음)  요즘 코미디도 재미있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여전히 우리 때 코미디를 더 그리워하고 무척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이런 점이 과거 추억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코미디를 다시 하기로 결심하게 된 이유다" 고 말했다.

 

 이어 "요즘엔 사회적으로 웃음이 적어졌다. 실업 문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우울하다. 내 생각엔 웃음이 많아지면 경제도 좋아지는 것 같다. 60~70대 어르신들이 나와 사진 한 번 찍으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번 공연을 정말 잘하고 싶다" 고 각오를 전했다.

  

심형래는 "이번 공연에선 '19금'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그동안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성인 코미디를 실컷 하고 싶다. 요즘엔 미투다 뭐다 해서 서로 움츠러들고, 경계하는 모습들이 많은데 우리 공연을 통해 원없이 웃고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는 '2018 정통 코미디 부활'이란 주제로 코미디와 성인 가요 만남으로 중장년층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심형래 유랑극단'을 한 단계 발전시킨 공연이다.

  

'심형래 유랑극단'은 1983년부터 1992년까지 KBS 주말 저녁에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 프로그램 '유머 1번지'를 2018년 버전으로 각색, 올해 2월부터 군산·나주·구미 등 전국 시도를 돌며 순회 공연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는 11월 3~4일 더케이호텔 서울 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후 연말까지 대구, 대전, 제주도에서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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