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이주광-김소향 등 캐스팅

기사입력 2018.10.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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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창작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11월 27일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첫선을 보인다.

  
작품은 드라마, 영화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베토벤의 새로운 스토리에 그동안 갈고 닦은 추정화표 심리묘사가 더해져 캐릭터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대학로의 쟁쟁한 실력파 주연과 떠오르는 신예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속 루드윅은 우리가 알던 천재음악가가 아닌 또 다른 베토벤이다. 극중에서 주인공 루드윅은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고 틀에 박힌 귀족사회를 비판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로 묘사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를 딛고 음악가로 대성하는 일반적인 스토리가 아닌 그의 빗나간 열정의 극치를 보여주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전개된다.
 

루드윅 역에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김주호, ‘명성황후’, ‘영웅’의 정의욱, ‘파리넬리’, ‘셜록홈즈’, ‘배니싱’의 이주광이 캐스팅됐다. 청년 루드윅 역에는 ‘여신님이 보고계셔’, ‘이블데드’의 김대현, ‘서른 즈음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김현진, ’은밀하게 위대하게‘, ’인터뷰‘,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박준휘가 함께한다.
 

그들과 함께 새롭게 탄생된 캐릭터로 극 중 루드윅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모티베이터가 될 매력적인 여주인공 마리 역에는 ‘스모크’, ‘마타하리’, ‘더 라스트 키스’, ‘시스터액트’의 김소향, ‘용의자 X의 헌신’, ‘밑바닥에서’의 김지유, ‘이블데드’, ‘오디너리데이즈’, ‘젊음의 행진’의 김려원이 서로 다른 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추정화 연출은 대학로 소극장을 배경으로 과감한 도전에 나선다. 심리극의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한 획을 그은 추 연출은 지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인터뷰’로 신인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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