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린(LYn), 정규앨범 10집 '#10'과 타이틀곡 '이별의 온도'로 돌아오다~~

기사입력 2018.10.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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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음감회1.JPG[린(LYn), 10집 앨범 발매, 음감회 무대]

 

[선데이뉴스 = 김건우 기자] 식상한 말이지만 그래도 수식어를 붙일 수 밖에 없는, 발라드의 여왕,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보컬, '린(LYn)'이 정규 앨범 10집 '#10'을 들고 팬들에게 돌아왔다.

 

린은 공식 음원 발표(10월 25일 오후 6시)를 몇 시간 앞두고 열린 음감회(MC 신보라)에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와 소회를 직접 밝혔다. 이번 앨범은 린이 전곡 작사를 했고 피처링 없이 모든 곡을 혼자 불러, 그녀가 이 앨범에 얼마나 큰 심혈과 애정을 쏟았는지를 알 수 있다.

 

음감회는 2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이별의 온도' 티저와 린의 인사말과 근황, 린이 추천하는 수록곡, '노래뿐이라서'와 '너는, 책', 두 곡의 음감 시간과 '이별의 온도' M/V와 토크 등으로 이어졌다.

 

린은 이번 앨범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자리에서 '이번 10집 앨범 이후에는 정규앨범을 안 내고 싶을 정도로 불안감과 부담을 겪었다'며 앨범 작업의 힘듦과 대중의 반응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모든 곡에 다 애정이 가지만 이번 음감회에 두 곡을 선곡한 이유도 밝혔는데, '노래 뿐이라서'는 어렵고 힘들게 지내는 친구들의 편지를 받고 위로를 주고 싶어서 작사한 곡이고, '너는, 책'은 린이 남는 시간에 하는 취미가 독서일 정도로 책을 좋아하는데 (연인이) 헤어지고 난 뒤의 쓸쓸함을 책에 비유해서 이별 노래를 쓰게 됐다고 한다.

 

덧붙여 자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매개체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접하기 시작했다며 최근에 읽은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라는 여행책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린 음감회2.JPG

 

린은 10집 발매와 동시에 단독 콘서트도 하는데 서울 콘서트는 이미 매진이 되어 팬들의 사랑을 깊이 느꼈고 자신의 시간과 돈을 들여 공연장을 찾아주는 팬들에게 실망을 끼치지 않는 콘서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대구 팬 분들에게도 (매진) 기대를 한다며 애교어린 미소로 메시지도 보냈다.

 

린의 이번 앨범은 린과 작업하며 수많은 대표곡들을 만들어냈던 황성제와 하정호, 황찬희 작곡가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타이틀 곡 '이별의 온도'는 '안테나 뮤직'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박새별과 린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린의 애절한 목소리로 미련과 후회, 슬픔, 그리움 등을 노래하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큰 기대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린의 단독 콘서트는, 서울은 오는 11월 3일,4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12월 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각각 열려,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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