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전달 사업’ 시작

기사입력 2018.10.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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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9일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논의 안건으로 2018년 제4차 회의를 가졌다.

 

첫 번째 특화사업 안은 “부발키다리아저씨 소원 선물 전달 사업”으로 11월부터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12월중에 소원선물 전달 및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선물을 받을 대상자는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0여 명을 선정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며,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졸업과 취업, 대학 진학 등을 축하하는 뜻으로 고3 학생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2017년도에도 관내 기업체 및 단체 그리고 많은 읍민들이 후원금을 내주어 55명에 대하여 20만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해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져서 협의체 위원들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특화사업은 ‘노인 및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경기도공동모금회가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배분한 사업비 5백만 원을 요청하여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가정의 주거 개선 목적으로 11월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임무빈, 김영준(부발읍장) 공동위원장은 “협의체가 내실있게 운영되어 힘들고 어두운 곳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발읍 관계자는 “위 사업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이라는 협의체 설치 목적과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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