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성탄절 특별초청 공연 열린다

기사입력 2018.10.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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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부여받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공연이 '평화와 사랑'을 테마로 오는 12월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9일~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탁월한 기량을 갖춘 보이 소프라노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의 4성부로 구성된 24명의 소년합창단이다. 보이 소프라노의 파트에서 전 세계 소년 합창단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받았다. 별칭에 걸맞게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로써, 2007년 프랑스 혁명기념일 특별공연에서는 유럽연합의 시작을 알린 '슈만 플랜'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진정한 평화의 메신저'라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음악적 기량으로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차르트 '자장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의 클래식 명곡들과 넬라판타지아 등의 현대명곡들뿐만 아니라 내한 공연 시마다 한국 팬들을 열광시키고 그 어느 합창단도 흉내 낼 수 없는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대표적인 곡 '고양이 이중창'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향의 봄'과 같은 깜짝 놀랄 만한 한국곡들, 존 레논의 'imagine'과 같은 서정적 가사를 담은 월드팝송들도 만나볼 수 있다. '징글벨',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롤은 촛불을 들고 꿈을 꾸듯 노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높여준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래퍼토리로 가족 모두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콘서트를 오는 12월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2월 19일~2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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