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의 공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8.10.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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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 진순정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드루킹과 김경수 지사의 공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라는 기자회견이 10월 31(수) 15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애국당 진순정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해 대선 전 문재인 후보에게 드루킹의 댓글 공작과 관련하여 보고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그동안 우리가 예상했던 내용이 사실이라면 김경수 현 지사와 문재인 전 후보는 댓글 공작에 대해 어떤 연관성이 있느냐가 핵심이다.

 

또한 드루킹 댓글공작이 2016년 불법탄핵과정에서도 이루어진 것이 확인된 만큼, 김경수 지사가 박근혜 대통령 불법 · 사기탄핵에 어떤 역할을 한 것인지, 드루킹과 어떤 공모를 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양모씨(필명 솔본 아르타)는 “김지사가 문대통령에게 경제적공진화모임(일명 경공모)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자신이 보호해주겠다고 말한 사실이 있느냐” 는 특검 질문에 “네” 라고 답한 뒤 “당시 경공모 회원들이 그런 말을 듣고 모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고 말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2016년 11월 9일 느릅나무 출판사를 방문해서 킹크랩 시연을 했을 때, ‘킹크랩 극비’ 라는 제목이 화면에 나오자 드루킹이 ‘김경수 빼고 나가라’ 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또한 김경수 지사가 보낸 기사의 경우 우선 작업하라는 의미로 ‘AAA’ 라는 알파벳을 붙여 기사 주소를 올렸다. 지금 좌파촛불정권은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고 있고, 진실을 숨기느라 급급한 상황이다.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의 댓글공작을 문재인 후보도 함께 알았기 때문에 김정숙씨가 ‘경인선 가자’ 라고 5번을 불렀을 것이라는 여러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 또한 법정과 특검에서 밝혀야 한다.
 
대한애국당은 그동안 드루킹 특검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를 요구해왔다. 더 늦지 않게 반드시 국정조사를 통해 드루킹 댓글공작을 밝혀내야 할 것이고, 국민들에게 실체를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리선권이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 때 삼성그룹 등 우리 기업 총수들에게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 고 치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심지어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항의 한번 하지 않았다. 왜 대한민국이 이렇게 되었는가? 지금 삼성의 매출액은 북한 GDP의 8배이다. 북한은 30조인데 반해, 삼성은 240조가 넘는다. 그들 GDP의 8배가 넘는 매출액을 가진 세계적인 대기업 총수 앞에서 그들의 오만이 극치를 이룬다. 도대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그들에게 무슨 약점이 잡힌 것인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북한 김정은 눈치를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이 누구인가? 김정은이 혹시 손을 놓고 본인의 길을 갈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국민들은 똑똑히 지켜봐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정말 치욕적이고 참담한 심정이다. 삼전도 치욕을 능가하는 ‘평양 치욕’ 으로 역사에 기록 될 것이다. 도대체 대한민국 국민이 무엇을 잘못 하였길래 이런 치욕을 당하면서까지 북한 평양을 가고, 김정은 괴뢰정권에 눈치를 봐야 하는가? 그 답은 문재인 좌파촛불정권의 태생적 한계에 있으며, 이로써 좌파독재정권의 정체성이 드러난 것이다 라고 했다.

 

또한 심지어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27일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 “핵실험이 없는 한 (협상이) 오래 걸려도 상관없다” 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비핵화 협상이 장기 교착 국면으로 가서 북한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장기전에서 북한이 과연 대북제재를 견딜 수 있느냐에 대한 자신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원진 당대표가 미국 방문시 NSC와 국무성 한반도 최고책임자에게 2년만 대북제재를 강화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 김정은 정권은 무너지게 된다. 과연 북한이 비핵화, 핵폐기에 대해 확고한 의지가 있는가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험이 계속되고 있는데 김정은은 핵폐기를 하겠다는 말은 하지도 않고 북한의 핵폐기 의지는 갈수록 미약해지고 있다.

 

반면, 문재인 정권의 속이 타들어간다. 그 이유는 이제 더 이상 안보 쇼를 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갈증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김정은을 향한 짝사랑만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즈는 현지시각 29일 “문 대통령이 평양과의 관계를 심화시킬수록 반발도 신속하게 일어났다”며 “이번 달 한국의 어느 주요 신문은 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고 표현했고, 어느 미국 평론가는 1969년의 한 히트곡을 인용해 ‘나쁜 달(moon)이 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즈의 문재인 정권을 보는 시각이 적나라하게 나타났다. 이번 국감으로 문재인 정권과 미국과의 입장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났다. 언론방송이 숨기려 했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게 되었다 라고 했다.

 

남북철도와 관련해서 미국과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통일부장관이 답변했다. 남북 군사합의서에서 미국이 불만을 구체적으로 표시했고, 미국이 직접 한국의 은행에 전화를 걸어와 대북제재와 관련해 물어온 것이 드러났으며,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미국은 문재인 정권과 입장이 달랐다. 한마디로 문재인 정권은 우리의 우방국가인 미국과 전혀 다른 길, 평행선을 걷고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강력한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북핵폐기를 위해서는 대북제재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문재인 정권의 ‘한미동맹 깨기’ 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대한애국당은 한미동맹의 균열을 가져온 문재인 정권의 친북적 정책방향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에 대한 문제점을 강력하게 제기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문재인 정권은 절대로 종전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 김정은의 답방에 대한 애국국민들의 저항이 클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문재인 정부를 믿지 못하는 시장경제 라고 했으며, 주가 급락세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는 기관투자자의 매수가 이어져 2000선을 다시 회복했지만 개미 투자자의 ‘팔자’ 는 분위기는 심각한 상황이다. 심지어 문재인 정권이 5천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겠다며 10년 만에 증시 부양책을 꺼내 들었지만 주가 폭락은 막을 수 없었다. 고용세습에 의한 20대들의 지지이탈과 주식폭락에 의한 3.40대의 지지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다. 그들의 지지기반이었던 2,3,40대가 무너지고 있다. 지금 시장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말과 행동을 전혀 믿거나 신뢰하지 않고 있다. 이제는 좌파독재정권의 경제정책 실험에 한계가 온 것이다. 미 ‧ 중 무역전쟁의 여파는 아직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한미 FTA 개정에 따른 후폭풍도 아직은 오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앞으로 불어 닥쳐올 엄청난 경제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국민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것은(2018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 그야말로 기업체감 경기가 22개월 만에 최저치로 악화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보여주기식 일자리, 땜질식 일자리, 아르바이트형태 일자리, 419조가 들어가는 대한민국 전체 가구가 3천만 원씩 부담해야하는 공무원 증원으로 만든 일자리에 대한민국 청년들은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대 청년들은 이번에 밝혀진 고용세습을 보고 그들이 믿었던 좌파정권에 대한 믿음이 무너짐과 동시에 분노하고 있다. 고통스러운 경제상황에서도 촛불좌파정권이 빨간 완장을 차고 저지르는 숙청, 수사, 탄압, 구속하는 것을 보면, 북한 김정은 정권을 떠올리게 한다. 심지어 울산의 현직 법원장은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기 위한 기관이 아니다.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를 남발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라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가 국정감사에서 밝혔듯이 2018년 9월 당시 2016년에 비해 은행계좌 추적 영장이 44% 증가했다. 무작위로 은행계좌 추적 영장이 발부되고 있다. 이것은 폭압정치이다. 보수를 뿌리 뽑겠다는 그들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9월까지 그러하고 만약 올해 12월 말까지를 예상해보면 계좌 추적 영장발부는 휠씬 더 늘어날 것이다. 이 정권이 어떻게 정치를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경찰청장도, 행정안전부 장관도 답을 못하고 있다. 애국국민들이 치열하게 투쟁해야 한다. 문재인 좌파정권의 퇴진과 사회주의 정책에 대해 불복종 운동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을 이렇게 망하게 할 수는 없다. 모든 국민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박근혜 대통령 구출과 자유민주주의 구출을위해, 사망해버린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 라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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