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이은혜 대변인 “BCG경피용 백신 회수에 대한 식약처 규탄”

기사입력 2018.11.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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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이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늦장대응, 안이하고 무책임한 식약처를 규탄한다.” 생후 4주 이내 아기가 꼭 맞아야 하는 결핵예방백신에서 독성물질 비소가 검출되었다. 식약처는 안전에 문제가 있을 정도의 양은 아니라는데 부모들은 불안하다 라고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11월 9일(금) 오전 11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비소가 검출된 것은 도장을 찍듯 눌러서 백신을 주사하는 경피용 백신으로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한다. 피내용 백신 수입이 끊기면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는 모든 영아가 비소가 검출된 이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입업체인 한국 백신은 이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걸 지난 8월 말에 감지했지만 자체 검사를 이유로 지난달 말에야 식약처에 처음 보고했다. 문제가 있다는 걸 감지했으면 일단 중지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신생아들이 맞는 것이고, 어떤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도 있는 것인데 한국 백신은 돈벌이에만 신경쓴 것인가? 식약처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2008년부터 비소기준치이상이 검출된 BCG경피용 백신이 유통되는 동안 제대로 된 성분 조사, 성분 공개라도 했었던가? 게다가 이번에는 비소가 나온 생리식염수를 검사조차 하지 않고 서류만 살펴 봤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안전에 문제가 있을 정도의 양은 아니라면서 발뺌만 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 공개와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빠르고 전면적인 입장을 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업목표는 안전선도, 최적지원, 소통협력이다. 그러나 현재 식약처는 안전문제에 뒷북을 치고, 최적이 아니라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통하고 있지 않다.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뒷북이 아니다. 예방이고 정확한 정보공개이고 책임있는 입장과 대책이다 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분당에 살고 있는 두 아이를 두고 있는 여성.엄마민중당 당원 김미라씨는 어제,그제 뉴스에 나오는 비씨지 경피용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나고 놀란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고 했으며, 식약처에서는 지금 국내에 들어와 있는 백신을 전량 회수한다고 하는데, 그럼 이미 일본에서 수입한 백신을 맞힌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뉴스에 보니 2008년부터 같은제품들이 유통 되었다고 하던데, 우리집 아이들이 2009년, 2010년생이라 모두 해당이 된다고 했다.
 
또한 비시지는 결핵을 예방하는 국가에서 지정한 필수접종이라고 해서 아무 의심 없이 맞혔는데, 오늘달 이런 발표를 보니 엄마입장으로써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난다는 표현밖에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식약처에서는 아이들에게 주입된 비소의 양이 극히 소량이기도 하고 72시간 이내에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그런 결과보다는 왜 비소라는 독극물질이 신생아가 맞아야하는 백신에 들어갔는지 와, 만약 들어가서 그 피해가 없다는 정보를 이제야 알게 하느냐는 것 때문에 부모들이 화나고 식약처를 불신하게 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앞으로 식약처는 아이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국가관리의 백신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하게 검사하고 그 결과와 정보를 부모에게 공개하여 부모가 정보를 충분히 알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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