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비커밍맘 시즌2', 23일 대학로 개막

기사입력 2018.11.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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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비커밍맘2’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비커밍맘2’는 결혼부터 출산이라는 기존 대학로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로, 명실상부한 가족 공연 콘텐츠를 꿈꾸며 지난 2014년 초연을 올렸다. 30,000명 이상의 부부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비커밍맘’의 새로운 시즌이 대학로에서 일으킬 새로운 바람에 주목할 만 하다.

 

‘비커밍맘2’는 연인에서 부부로,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해 가는 수연과 준호 부부의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로 예비 부부와 신혼부부는 물론, 여전히 서로를 잘 모르는 부부와 그들을 지켜보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는 우리의 부모님까지 지금 우리의 가족 모두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준다.

 

제작사 세일링드림은 사회 문제가 가정의 와해에서 시작되었다는 관점에서 뮤지컬을 제작했다. 행복한 가족문화를 공연으로 나눈다는 생각에서 기획 된 태교뮤지컬 비커밍맘은 2014년 초연 이후, 관객의 대다수가 임산부인 유일무이한 태교 콘텐츠였다.


세일링드림은 비커밍맘의 새로운 시즌으로 대학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태교뮤지컬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창작뮤지컬을 제작하는 창작기획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작품은  12월  30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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