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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횡성군은 범정부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화재예방 특별조사 관련하여 횡성소방서 주관으로 18년 7월부터 12월까지 다중이용 시설 등 화재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군 인력 2명을 포함한 2개팀 8명의 조사반을 편성하고 1단계 화재 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건축, 소방, 가스, 전기 시설 등의 물적인 요인과, 이용자특성, 안전 리 이력 등 인적요인 및 소방서와의거리 관할소방서 역량등 환경적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조사 하며 특히, 소방시설 폐쇄·잠금 등 관리기준 위반행위, 방화문과 방화셔터 폐쇄·훼손·변경, 실내 장식물 방염성능기준 준수 여부 등과 함께 건축 분야의 방화구획 적정성, 피난 통로 확보 여부, 건축 불법 증·개축 행위도 집중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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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사결과 확인된 건축물 불법 증 개축행위에 관하여는 사전통지 15일,시정명령 1차 30일 그리고 시정명령 2차 20일을 거쳐 시정을 유도 할 계획이며, 시정조치 불 이행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건축물 불법 증개축 된 다중이용시설 화재로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일이 빈발함에 따라 향후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발견된 불법 증 개축 시설에 대한 철저한 조치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화재특별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 특별조사는 18년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인명피해 취약시설에 대한 1단계 조사가 완료되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2단계로 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 등)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