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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계룡선녀전' 정영주가 강렬한 포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극본 유경선)에서 배우 정영주는 왕초선녀 역할로 등장했다.
그는 선계를 담당하며, 날개 옷을 잃어버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인물이다. 이날 왕초선녀는 장난치는 선녀를 발견하고 "어허 이것들이. 책 봐 책! 니들이 폭포에서 놀 때부터 내가 알아봤어"라며 "내일부터 내 얼굴 안 보고 싶어? 싹 갈아버린다"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정영주는 해당 장면을 찍을 당시 촬영 인증샷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영주는 왕초선녀다운 포스를 뿜으며 단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영주는 tvN '부암동 복수자들', '나의 아저씨',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고, 매 작품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많은 팬덤을 확보했다.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분)이 두 남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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