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농사일로 거칠어진 손 공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예쁜손으로 만들어드립니다.

공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김영진)에서는 2018년 공근면 어르신 예쁜손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공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호대학교 뷰티케어과(담당교수 이명희)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공근면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농사일로 거칠어진 어르신들의 손과 네일을 케어하는 행사다.

공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예쁜손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다 늙어서 이런걸 뭐하러해”,“ 에구 남사스러~~”하며 거부하시던 어르신들은 케어 받은 손을 보며 “너무 예쁘네, 평생 처음해봐”하며 감격해 하셨다.

김영진 위원장은“농사일로 거칠어진 어르신들의 손을 따뜻한 사랑으로 매만질수 있어 어르신들의 기분전환과 작으마한 행복을 드린 것 같아 기쁜 마음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