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 “국회 파행, 국정 발목의 당사자는 철저히 여당 자신이다”

기사입력 2018.11.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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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야 3당은 고용세습 국정조사만 수용해도 예산안 심사 소위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했지만 여당이 거부하였다 고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은 오늘 11월 20일(화) 오후 6섯시 15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야 3당의 대승적 양보에도 꿈쩍 않는 여당의 독선에 절망을 느낀다. 그 사이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 숫자가 또 늘어났다. 진상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박윤배 전 이사의 증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은폐 의혹과 박원순 시장의 개입 가능성도 전해졌다 라고 했다.

 

또한 사측과 노조를 중재한 서울시안이 노조안보다 급진적이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박원순 시장이 직접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청년들의 분노 앞에 다급해진 박 시장이, 그래서 한국노총 집회에 달려간 것인지 의문이 풀린다. 시급히 국정조사를 시행해야 하는 이유는 더욱 분명해 졌다. 불편부당한 처사와 비리의 진상을 조사하고 바로 잡자는데, 여당은 무엇이 두려운 것인지 궁금하다 라고 말했다.

 

오히려 박 시장은 진실을 호도하며 ‘자기 정치’의 기회로 삼는 형국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20대 지지율이 썰물처럼 빠지는 이유를 부디 먼데서 찾지 말기 바란다. 청년들은 자고로 ‘정의’에 민감하다고 했다. 국회 파행과 국정 발목의 당사자는 철저히 여당 자신임을 분명히 밝힌다 라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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