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홍진 의장 유족에 친서 보내 위로하며 제막식 초청

『임시의정원 홍진의장 흉상 건립의 건』 본회의 통과
기사입력 2018.11.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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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 의장 흉상 건립 관련 초청장(2).JPG
문희상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여야가 합의하여 발의한 『의회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이 11월 23일(금)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2019년 임시의정원 100주년이 되는 해에 홍진 의장 흉상건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홍진 의장 흉상건립에 관한 안건은 지난 11월 13일 운영위를 통과한 후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26인, 찬성 196인, 반대 2인, 기권 28인으로 통과되었다.

 

 향후 흉상건립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여 흉상건립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공모 형식으로 발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및 제작 과정을 거쳐 2019년 중 국회도서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본회의 직후 홍진 의장의 유족인 홍창휴 여사(뉴욕 거주)에게 친서를 보내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유족들을 흉상 제막식에 초대했다. 문 의장은 서신을 통하여 “홍진 의장님의 상(像)을 건립하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독립정신의 참 뜻을 계승하는 숭고한 일”이라고 밝히며 유족을 위로하였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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