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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공연기획사 예스투탐이 개발한 창작 뮤지컬 '레아'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뮤지컬 '레아' 쇼케이스는 12월 10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하며, 티켓은 2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레아'는 이동규 작가의 '세상 끝의 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플랫 코스모스'에서 자신의 동생을 살인한 죄로 20년 복역 후 가석방 돼 아들을 찾아 나서는 끌로드가 바 램넌트의 매혹적인 여가수 레아를 만나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다.뮤지컬 '렌트', '안소니랩 위드아웃유' 오리지널 프로덕션 내한공연 당시 한국 총감독으로 참여했던 김준호 연출이 카메론 매킨토시 리미티드 작품의 인터내셔널 라이선스를 담당했던 크리스 그레이디의 조언을 받아 수 년만에 한국에서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타이틀 롤인 '레아' 역에 장은아가 캐스팅됐으며, '끌로드' 역은 임현수가 맡는다. 이밖에 이선근, 나정숙, 지새롬, 김윤하 등 탄탄한 12명의 배우가 출연하며, 8인조 라이브 밴드 연주로 생생한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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