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더 헬멧', 2019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개막

기사입력 2018.11.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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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작가가 손잡은 창작극으로 초연 당시 매진을 기록한 연극 ‘더 헬멧: ROOM`s Vol. 1’(이하 ‘더 헬멧’)이 새로운 배우와 함께 돌아왔다.

 

  올해 10월에 개최된 SPAF(서울 국제 연극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더 헬멧의 룸 서울, 룸 알레포 두 에피소드가 가지고 있는 위력을 선보였고 이로 인해 다시 한번 연극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더 헬멧’은 서울과 알레포 두 개의 시공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 각 에피소드 안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가 동시에 펼쳐지는 독특한 형태의 작품이다. 4개의 공간과 4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더 헬멧’의 룸 서울은 1987년 민주화 운동 당시의 학생들과 학생운동을 탄압하는 백골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룸 알레포 에피소드에서는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활동하는 긴급구조대 화이트 헬멧과 시리아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렇듯 ‘하얀 헬멧’을 키워드로 서로 상반된 의미를 보여준다.

 기존의 이호영, 이정수, 한송희에 이어 새롭게 합류하는 김종태, 김슬기, 강정우, 양승리, 소정화, 김국희, 김보정이 호흡을 맞춘다. 2019년 1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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