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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메리골드'(연출 신경혜)가 소확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리골드' 측은 12월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배연국 작가의 '소확행'을 선물한다.
'소확행'은 우리 삶 하루하루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되돌아보게 한다. 책은 지금 눈앞에 펼쳐진 것들에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지면, 행복이 나타날 것이란 메시지를 담았다.
공연은 각기 다른 고통을 가진 다섯 인물이 삶을 포기하기 위해 자살 카페에 가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들은 서로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고통 없이 죽기 위해 만났지만, 첫 만남부터 삐걱대기 시작한다.
'메리골드'는 주변에 하나쯤 있을 법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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