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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4인조 밴드 더 로즈(The Rose)가 12월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8 더 로즈 콘서트 홈 커밍(Home Coming)’을 개최한다.
지난 2017년 8월 첫 번째 싱글 ‘쏘리(Sorry)’로 데뷔한 더 로즈는 데뷔 6개월 만에 유럽 5개국, 북미 7개 도시, 남미 4개 도시 투어 공연에 나서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첫 미니 앨범 ‘보이드(Void)’를 발표한 후 단독 콘서트 ‘더 로즈 데이: 롱 드라이브(The Rose Day: Long Drive)'로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한 더 로즈는 10월, 두 번째 미니앨범 ‘던(dawn)’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유럽 8개 도시, 호주 2개 도시를 잇는 월드 투어 공연에 매진하고 있는 더 로즈는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한국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8 월드 투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더 로즈 콘서트 홈 커밍(Home Coming)’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은 더 로즈의 음악성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우성, 도준, 하준, 재형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하는 실력파 신예 밴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온 만큼 이번 무대에서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공연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8 더 로즈 콘서트 홈 커밍(Home Coming)’은 대표곡 ‘쏘리’(Sorry), '좋았는데’(Like We used to) 외에 ‘베이비(Baby)‘, ‘쉬즈 더 레인(She’s In The Rain)’, ‘불면증’ 등 더 로즈 멤버들만의 색이 담긴 자작곡과 다양한 커버곡으로 가득 채워진다. 매력적인 보이스, 몽환적인 분위기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들은 외로움과 현실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감각적인 무대로 채워질 이번 연말 콘서트는 2018년 더 로즈가 뜨겁게 달려온 긴 여정에 커다란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예 그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더 로즈는 아이돌 댄스 음악이 주를 이루는 국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K-POP 장르의 다양화에 일조하는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특출난 음악성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밴드로 인정받고 있다. ‘2018 더 로즈 콘서트 홈 커밍(Home Coming)’ 티켓은 11월 30일(금)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