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겨울철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

기사입력 2018.12.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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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

 

겨울은 추위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운동이 부족해지기 쉽고, 연말에 과중한 업무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각종 모임에서의 과음 혹은 과식으로 인해 몸에 균형이 깨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므로, 겨울철에는 특히 심혈관계질환의 발병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지,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3시간마다 실내공기 환기시키기.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활동이 많아지면 밀폐된 공간에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감기 바이러스가 떠다니기 때문에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2~3시간마다 공기를 환기시켜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하기.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이 때 건조함은 우리 몸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여 바이러스나 오염 물질을 방어하는 힘을 떨어뜨리게 되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2리터 이상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온도는 약 40도 정도의 약간 따뜻한 물을 자주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3. 외출 후 손 씻기.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 중 가장 첫 번째는 호흡기 감염에 걸린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져 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고 그 손에 의해 다시 코나 입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폐건강을 위해 외출하고 돌아와서 혹은 틈틈이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4. 생활습관의 균형을 유지하기.

우리 몸은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가 올 경우에는 추위로부터 몸의 균형을 지키는데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여기에 겨울철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생활 역시 몸의 면역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하여 일상 생활에서 규칙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과로, 과음, 흡연 피하기.

겨울철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은 평상시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데, 흡연을 하거나 당뇨,고혈압,부정맥을 가진 사람은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또한, 과로 후나 수면 부족상태에서 과음이나 흡연을 많이 하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상황을 만들게 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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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원 원장

 

연세대학교 석사졸업

연세대학교 박사졸업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단국대학교 외래교수

상명대학교 외래교수

한라대학교 외래교수

국가대표 봅슬레이/스켈리톤 팀닥터

2014소치 올림픽 팀닥터

한국체력건강관리협회 이사

한국운동재활협회 정회원

한국특수체육학회 평생회원

KBS 여유만만, SBS좋은아침, 채널A나는 몸신이다. TV조선 내몸 사용설명서 등 출연



[박희성 기자 phspk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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