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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12월 4일(화) 오후 14부터 17시까지 관내 장애인 및 가족 55명을 초빙하여 횡성시네마에서 “해피투게더”를 관람했다.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영화관람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한 장애인과 가족, 그들을 돌보는 활동지원사들의 지친 심신을 격려하고, 여가활동으로 희망과 삶의 활력을 북돋아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횡성군은 관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재활이 필요한 지체‧척수손상‧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재활원격협진 사업 등 양질의 장애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이번 영화관람(자조모임)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간병가족의 소진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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