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로 이용웅 칼럼]사이버 강좌 <동북아 역사와 문화>의 새로운 시작(始作)

기사입력 2018.12.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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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이용웅교수의 <동북아 역사와 문화> 홈페이지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이 모든 것들, 신(新)정부의 이상과 구상은 최초의 백일(百日)간에는 이룩되지 못할 것이며, 최초의 천일(天日)간에 끝낼 수도 없을 것이다. 이 정권의 존속 기간 중에도 완료되지 못할 것이며, 혹시 또는, 이 지구 위에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끝나는 일도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작(始作)을 해보라.”(J.F.케네디/John F. Kennedy/ 1917~1963)

 

<우리말 큰사전>은 ‘시작’을 “처음으로 하거나 쉬었다가 다시 함.”, 북한의 <조선말대사전>은 ‘시작’을 “무엇을 처음으로 하는것 또는 쉬었다가 다시 하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대동소이(大同小異) 합니다. 국내 언론들이 “문재인 대통령 숨 가쁜 정상외교 시작”이라는 보도를 한 이후, 동북아시아는 새로운 시작의 연속입니다. 필자의 동북아시아 강좌는 20 13년 <동북아 정세(政勢)와 문화의 이해>로 시작되었고, 이용웅 교수의 <동북아 정세와 문화의 이해>가 2016년 <동북아 역사와 문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018년 12월 5일 새로운 시작을 하였습니다.

 

사이버강좌 [동북아 역사와 문화]-동북(東北)아시아는 아시아의 동북부 지역을 말합니다. 좁은 의미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을 가리키며 넓은 의미로는 중국 둥베이 지방과 몽골, 러시아 극동 지역을 포함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 중국, 타이완, 몽골, 러시아 극동 지역과 시베리아 지역을 가리킵니다. 21세기 동북아시아는 엄청난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새 세계질서의 하위체계로서 동북아의 국제 정치구조도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의 북방외교, 일본의 UN 장악 의도, 플루토늄 도입, 중국의 남중국해의 패권 장악을 위한 해군력과 공군력의 증강, 북한의 핵무기 개발, 한국-대만의 관계악화 등 동북아 정세는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과거 동북아의 안보 체제는 미국이 한국, 일본, 대만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여 구소련과 중국을 봉쇄함으로써 구축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한 것은 현 상황에서 신뢰할 만한 동북아 지역의 평화구조나 그 대안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선 적의 개념이 불분명해지고, 이 지역에 한국과 중국의 두 개의 분단국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집단방위체제의 등장이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필자는 사이버강좌 [동북아 역사와 문화]를 개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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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한중 정상회담 1면 보도

 

동북(東北)아시아! 이 지역은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동북아 국가들이 신세계평화 구축체제에 의존하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게다가 북한이나 중국의 폭발적 체제변화나 구 소련(舊 蘇聯)의 민족분규의 확산 등 이 지역의 심각한 잠재적 문제들에 대해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동북아 평화구조나 방안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남북한과 동북아지역 국가들은 상호 긴밀한 관계를 통해서 안정과 번영, 자국의 이익을 추구해왔으며, 그래서 동북아지역 국가들의 국내외 정세는 한반도 문제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 안정과 번영을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북아시아 정세를 정확하게 연구하고 파악하여야 하며, 동북아시아권 국가들의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강의를 통하여 동북아시아의 정세와 문화를 연구해 왔습니다. 이 강의의 목표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고, 동북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열쇠를 찾는 것입니다.

 

★“대학생들이 기획한 경극 ‘금잠기’ 베이징 상연, 문학 작품 재해석 ;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4일] 지난 11월 29일 경극(京劇) ‘금잠기(金簪記)’가 베이징에서 최초로 상연됐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해당 경극 공연은 현실주의를 비판하는 문학 대작 ‘금병매(金瓶梅)’를 통해 명(明)나라 말기 참혹한 사회적 비극을 표현하고 있다.”[인민망 한국어판 12월 4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리용호 조선 외무상이 내일부터 방중 일정에 돌입한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 초청에 응해 리용호 조선 외무상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겅 대변인은 “리 외무상은 이번 방중 기간 중국 지도자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며 “왕이 국무위원은 리 외무상과 중조(中朝) 관계, 조선반도 정세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인민망 한국어판 12월 5일]

 

앞으로 <동북아 역사와 문화>에서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과 인민망 한국어판의 다양한 중국 소식들(위 2 기사)을 모아서 학생들과 함께 할 것이며,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도서관에 있는 북한 <로동신문> 자료를 선정하여 강의에 활용할 것입니다. 또한, 일본 · 몽고 · 대만 · 극동 러시아 등의 자료를 강의에 반영할 것입니다. 그리고 극동문제연구소의 출판물들을 통해 동북아시아를 조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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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웅교수의 <동북아 역사와 문화> 새 촬영 시작-2018년 12월 5일.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1972년 설립된 이후 지난 46년여 동안 동북아시아 문제를 연구하며, 동북아의 평화를 구현해 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해왔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가 <동북아 연구> 총 18권, 단행본 <동아시아 질서 변화와 한반도 미래> · <동북아 新권력체제와 한반도 정책> · <동북아 지역협력과 북한의 체제전환: 시나리오를 통해 본 동북아 미래구도> · <동북아 질서에 대한 북한의 법제도적 시각> · <동북아 질서 재편과 북한의 정치경제적 변화> · <동아시아 신질서의 모색> · <동아시아 발전의 정치경제> · <동남아정치론> · <동아세아의 평화와 안보> 등의 발간입니다.

 

2018년 1학기 <동북아 정세(政勢)와 문화의 이해>는 경기대학교 학생 316명, <동북아 역사와 문화>는 경남대학교 학생 421명이 수강했고, 2018년 2학기 <동북아 정세(政勢)와 문화의 이해>는 경기대 학생 395명, <동북아 역사와 문화>는 경남대 학생 499명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9년 1학기에는 <동북아 정세(政勢)와 문화의 이해>와 <동북아 역사와 문화>를 통합하여 새로운 강좌를 만듭니다. “잘 시작된 일은, 반은 벌써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플라톤/Platon/BC 427경~BC 347경)라고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시작을 조심하라. 처음 한 걸음이 장차의 일을 결정한다. 그리고 참아야 할 일은 처음부터 참아라. 나중에 참기란 더 어렵다.”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1452~1519)의 말을 새기면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 스튜디오에서 실시하는 촬영 등 제작에 열(熱)과 성(誠)를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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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논설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이용웅 기자 dprkcultu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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