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 생태관광자원의 보고인 여주시의 미래 강조

꿈의 생태도시 브라질 쿠리치바를 통해서 본 여주의 미래
기사입력 2018.12.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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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생태관광도시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에 참석해, 해당 강연 주제와 연관해 여주의 미래를 역설했다.


 12월 17일, 사회과학분야 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은 생태도시로 유명한 브라질 쿠리치바를 배우고, 이를 통해서 생태관광자원의 보고인 여주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항진 시장은 특강에 앞서“인구 소멸의 위기가 닥쳐오는 여주의 현황과 이를 타파하고, 여주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태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이 시간을 빌어 여주 발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직원 여러분이 맡은 소임을 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특강은 사회과학분야 스테디셀러 ‘꿈의 도시 꾸리찌바’의 저자인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이 나와 열정적인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생태도시의 정의와 그 기본방향, 자이메 레르네르의 도시침술(都市鍼術), 쿠리치바의 생태도시 전략을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주요내용은 세계에서 ‘꿈의 생태도시’로 불리는 쿠리치바의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시스템,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와 공원녹지 창조, 쓰레기 재활용 및 공동체형 문화도시의 전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 실제 해당 도시를 심도 있게 연구한 강사의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강연을 들은 공직자들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사회과학적 소양 함양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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