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읍 ‘램프의 요정’사랑의 선물 전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소원 들어주기’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8.12.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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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램프의 요정’사랑의 선물 전달식 (1).jpg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읍장 권영일)는 17일 장호원읍새마을협의회(회장 장병옥, 강흠식) 주관, 이장단협의회, 라이온스클럽, 로타리클럽, 키와니스클럽, JC특우회, 청년회의소 등 7개 단체 후원으로 2018 장호원 『램프의 요정』 발대식 및 소원 들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엄태준 이천시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후원자등 150여 명이 참석 했다.


26개 기관·단체 및 44명의 후원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1천만 원의 재원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사전에 파악한 소원물품을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줬다.


장병옥, 강흠식 장호원읍새마을협의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선물을 받아들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기쁘기 그지없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장호원읍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눠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영일 장호원읍장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아이들을 관내 기관·단체 및 후원자님들께서 12년째 지원을 해주신데 대해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노력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램프의 요정』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소중한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긍정적 사회성 개발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이천시 13개 읍면동으로 파급되어 이천시민의 기부문화 확산과 ‘시민이 더 행복한 이천 건설’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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