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 배우 오디션 곡 '김양-박구윤' 노래 선정

기사입력 2018.12.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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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단막극 TV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배우 오디션을 갖는다. 이번 드라마는 가수 겸 영화배우 신성훈이 연출을 맡아 현직 배우들과 현직 트로트가수들이 출연해 드라마의 감동을 높일 전망이다. 

 

관계자는 "‘내 이름은 트로트’란 제목답게 깊은 애환과 시청자들이 호흡할 수 있는 노래를 선정하기 위해 박구윤의 ‘뿐이고’와 김양의 ‘우지마라’, ‘연분’ 3곡이 오디션 곡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양의 노래는 쉽지 않은 곡이면서도 듣기엔 정말 좋은 곡이어서 아마도 배우들이 많이 노력해야 한다" 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신성훈 감독은 올해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어 워싱턴DC 영화제에서 시나리오 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작품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실력파 신인감독으로 이번 작품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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